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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빅과 구에즈에 대한 이해와 각 스타일의 대표 맥주

by 해봄쌤 2024. 2. 26.

람빅(Lambic)과 구에즈(Gueuze)  둘 다 다른 스타일의 맥주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전통적인 벨기에 맥주입니다. 이스트 인공 배양이 가능해지기 전, 그리고 양조업자들이 발효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맥주가 아마도 야생 이스트를 통해 산미를 갖게 된 반면, 람빅과 구에즈는 의도적으로 신 맛이 돌게 만든 맥주입니다.

 

람빅(Lambic)

람빅(Lambic)은 아주 시고 쌉쌀하며 술통에서 숙성한, 벨기에 브뤼셀의 남쪽과 서쪽을 둘러싸고 있는 패요텐란트(Pajottenland) 지역에서 주로 양조되는 맥주의 일종으로, 해당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효모와 박테리아를 사용하여 자연발효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고대식 양조 방법은 신맛, 펑키함, 종종 과일 향을 특징으로 하는 복잡한 풍미 프로필을 만들어냅니다. 람빅은 일반적으로 아무것도 섞지 않고 탄산 포화 없이 내놓는 무첨가 맥주이기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맥주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람빅을 제조하는 곳 근처에서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것이 일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오크통에서 수년 동안 숙성될 수 있습니다. Lambic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맥아 보리와 함께 비맥아 밀을 사용하여 독특한 맛과 질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구에즈(Gueuze)

구에즈(Gueuze)는 생산 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숙성도 또한 다른 람빅을 혼합하여 2차 발효 과정을 거치는 특정 스타일의 람빅 맥주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 람빅(보통 약 1년 정도의 발효 맥주)과 오래된 람빅(주로 2~3년의 발효 맥주)을 결합하여 정교하게 균형 잡힌 풍미 프로필을 얻게 됩니니다. 또한 구에즈(Gueuze)는 탄산화한 맥주입니다. 혼합 맥주에 들어가는 숙성이 덜 된 맥주는 여전히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병 속에서 다시 한번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 스타일에서 유명한 샴페인처럼 쉭쉭 소리를 내는 기포를 만들어 냅니다. 탄산은 병 속에서 몇 달 동안 더욱 발달하기 때문에 준비가 끝날 때까지 맥주는 포장된 채로 양조장에 보관이 됩니다. 파로(Faro)는 살짝 달게 만든 람빅이므로, 신맛이 덜한 람빅을 원한다면 파로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포성, 복잡한 향, 시큼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람빅에 비해 탄산 수준이 높아서 입맛에 더 상큼하고 생기가 넘칩니다.

 

람빅과 구에즈 스타일의 대표 맥주

람빅 맥주의 대표적인 예로는 벨기에 브뤼셀의 Brasserie Cantillon에서 생산하는 캉티용 람빅(Cantillon Lambic)이 있습니다. 19세기 양조 통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이 양조장은 브뤼셀 골목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그 곳을 지나가게 되면 놀랄 정도로 강렬하고 냄새를 맡고만 있어도 취할 것 같은 향기가 풍겨 나옵니다. 이 향기는 발표 과정에서 생기는 단내이며, 약 18개월 동안 통에서 숙성한 람빅을 피처에서 따르면 윤기가 나는 금색을 보이며, 거품은 나지 않습니다. 향기는 레몬 같이 톡 쏘며 이와 함께 밭에서 나는 냄새, 사과 같은 거친 향미도 느껴지며 목 넘김은 아주 매끄럽습니다.   이 맥주는 신맛, 펑크, 과일향이라는 전통적인 람빅 특성을 구현하며, 오크통에서 자연발효와 장기간 숙성을 통해 발달한 복합적인 풍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에즈(Gueuze)의 경우 벨기에 렘비크(Lembeek)의 Brouwerij Boon이 만든 분 오드 구에즈(Boon Oude Gueuze)가 눈에 띕니다. 생동감 넘치는 탄산과 균형잡힌 산도, 젊은 람빅과 올드 람빅의 뉘앙스 블렌딩으로 구에즈(Gueuze) 스타일을 대표하는 맥주로, 상쾌하고 풍미 가득한 음주 경험을 선사합니다.

 

결론적으로 람비과 구에즈는 맥주 애호가들에게 자발적인 발효, 복잡한 맛,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벨기에 양조 전통의 독특한 맛을 제공합니다. 람빅이 야생 발효의 순수하고 순수한 표현을 보여준다면, 구에즈는 젊은 람빅과 올드 람빅의 세련되고 조화로운 블렌딩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맥주를 탐험함으로써 초보자는 맥주 세계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백 년 된 양조 기술과 벨기에 양조업자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